|
카테고리
이전 블로그
이글루 링크
최근 등록된 덧글
|
기사 :: 수학수업 포기한 고등학교들
대략 난감이다 정말... -_- 고등학교에서 국사가 선택과목이 되었다는 것 또한 놀랄 일이지만 (7차 이상부터는 6차 교육과정 졸업자들이 수능에서 국사를 봤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..!) 이젠 수학까지 gg 인가. -_- 내 동생만 그런 줄 알았다. 세상에, 수리 나형 모의고사 (원점수)16점을 맞는데도 8~9등급이 아닌 4~5등급이 나오더라. 뭐야 얘네들.. -_- 참, 뭐가 잘못인지.. 가르치려는 능력은 커녕 의지조차 없는 일부 무능한 교사와 어려서부터 자기가 하기 싫은 건 해 본 적도 없이 자란 개념없는 학생과 아이의 교육은 학원이나 학교에서만 맡는거라 생각하는 무책임한 부모의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! 인 것인가. -ㅁ- 요새의 입시 정책은 도대체가 뭘 바라는 건지 알 수 가 없다. 평준화 교육, 평준화 교육 그러더니 하향평준화를 원하는건가?! 아니면 정말 학생들을 고생시키고 싶어 하는건가?! (새디스트..가 생각나는 이유는 -_-?!) 교묘하게 " 니가 하고 싶은 공부만 선택해서 하면 대학 갈 수 있어~ " 라고는 하지만 이 시대의 입시정책은 점점 더 학생들에게 부담만을 안겨준다는 생각이 든다. 이번에 뉴스에 나온 소재로 말하자면, 수학을 안봐도 갈 수 있는 대학이 있기는 있다. (그 중에는 in서울 대학도 있더라. 놀랬다. -_-)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소위 상위권 대학들은 여전히 수리영역을 반영하고, 그 대학들의 입학 정원은 여전히 한정되어 있다는 거~ 학교에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"수학 포기해도 대학갈 수 있어요~" 라며 기사내용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제한된 입학정원을 뚫기 위해 수학을 놓을 수 없는 아이들만 손해란 이야기. 학교 선생님도 이미 의욕 없지, 교실 분위기는 영-아니지, 결국 학원 가란 얘기군.... -_- 네이버 뉴스에 달린 덧글을 문득 쳐다보니, 그런 얘기도 있더라. 일부 연구자, 기술자들만 하면 되지, 모두가 수학을 다 배울 필요는 있느냐. 라고... 헐... 그렇게 따지면 역사학자 할 사람만 역사배우면 되고, 나중에 외국 관련 일 할 사람만 외국어 배우면 되니? -_-! 나는 장래에 어떤 일을 하게 되던지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한 사람분의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을 기르는데 꼭 필요한 필수 교양과정이라고 생각한다. 배우는 게 체육이든, 가정이든, 국어든, 수학이든, 경제든 말이지... 뭐, 나도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반 장난조로 "미적을 사회나가서 어디다 써먹을건데!" 라고 말했지만 미적 자체는 필요 없을지 몰라도, 한창 머리가 잘 돌아가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기에 두뇌체조(!!)를 시켜준다는 점에서는 수학이나 기타 다른 과목들의 공부는 유익했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수학을 처음엔 싫어했더라도 공부하다 보니 재밌어서 점점 그 길로 파고들고, 그 한 학생이 나중에 저명한 학자가 되거나 공대 전공을 선택해서 우리나라를 먹여살릴 과학자, 기술자가 될 지 누가 알아?! 공부를 하면서 자기 진로 탐색을 하게 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단 말이다. 여튼, 수학 포기하는 학생들~ 나중에 자기 자식들이 "엄마, 이거 뭐야?" 라고 질문 했을 때 " 엄마는 공부안해서 몰라. 학원가서 물어봐" 라고 말하려면 후회하지 않을려나? -_-;;; 부끄럽지 않겠어?!
|